신생아 시기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신생아 필수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시기를 타임라인에 따라 정리했습니다.
이 정보를 통해 예방접종 계획을 세우고, 아이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보세요.
출생 직후 (0개월)
- B형 간염 1차 접종
- 대상: 모든 신생아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접종해야 하며, 간염 바이러스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합니다.
- 결핵(BCG) 접종
- 대상: 모든 신생아
- 접종 방법: 피내주사
- 특징: 생후 4주 이내 접종 권장. 결핵 예방 효과를 높입니다.
생후 2개월
- B형 간염 2차 접종
- 대상: 1차 접종 완료 아기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간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필수 접종입니다.
- DTaP(디프테리아, 파상풍, 백일해)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전염성이 강한 3대 질환 예방.
- 폴리오(IPV)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 또는 경구
- 특징: 소아마비를 예방합니다.
- 폐렴구균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폐렴, 중이염 등을 유발하는 폐렴구균 예방.
-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경구 투여
- 특징: 영유아 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.
생후 4개월
- DTaP 2차 접종
- 폴리오 2차 접종
- 폐렴구균 2차 접종
- 로타바이러스 2차 접종
특징: 생후 2개월 접종한 백신의 2차 접종 시기입니다.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합니다.
생후 6개월
- B형 간염 3차 접종
- DTaP 3차 접종
- 폴리오 3차 접종
- 폐렴구균 3차 접종
- 로타바이러스 3차 접종 (5가 백신 사용 시)
- 인플루엔자 1차 접종 (매년)
특징: 생후 6개월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 특히 6개월~12개월 사이 아기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.
생후 12개월
- MMR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.
- 수두 1차 접종
- 폐렴구균 추가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추가 접종을 통해 장기 면역 형성.
- A형 간염 1차 접종
- 접종 방법: 근육주사
- 특징: A형 간염 예방.
생후 15개월
- DTaP 4차 접종
- HIB(뇌수막염) 추가 접종
특징: 감염병 예방을 위한 추가 접종 시기입니다.
생후 18개월
- A형 간염 2차 접종
- 폴리오 추가 접종
특징: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최종 접종이 이루어집니다.
만 4~6세
- DTaP 5차 접종
- 폴리오 추가 접종
- MMR 추가 접종
특징: 학교 입학 전 마무리 접종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합니다.
예방접종 시 주의사항
- 접종 전 건강 상태 확인: 감기 등 경미한 질환이라도 접종을 미룰 수 있습니다.
- 접종 후 관찰: 접종 후 30분간 병원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하세요.
- 예방접종 수첩 관리: 접종 기록은 추후 학교 입학 시에도 필요하니 잘 보관하세요.
결론
신생아 예방접종은 면역력을 키우는 첫걸음입니다.
출생 직후부터 만 6세까지 정해진 접종 스케줄에 맞춰 진행하세요.
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, 각종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.